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레이코 말포이 (문단 편집) ===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F325C971-D229-416B-8824-E66B6644AC81.jpg|width=100%]]}}} || || {{{#silver 마법사의 돌 실사판의 드레이코}}} || 말킨 부인의 망토에서 어머니와 함께 교복을 맞추던 중, [[루비우스 해그리드]]로부터 다이애건 앨리에서 학용품을 사면 된다는 정보에 따라 찾아온 [[해리 포터]]와 마주치며 처음 등장했다. 그러니까 '''해리의 인생에서 처음으로 만난 또래 마법사'''였다. 전 시리즈 내내 같은 하늘 아래 지낼 수 없는 철천지원수들의 첫 만남이었지만 해리는 망토 가게에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드레이코를 좋게 여기지 않았는데, 특유의 재수 없는 말투는 여전했던 데다[* 따분하고 느릿느릿한 목소리였다고. 해리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거나 좋아하는 퀴디치 선수 같은 관심사를 물어보는 등 친근하게는 굴었으나, [[TMI|상대방의 반응은 신경도 안 쓰고 물어보지도 않은 이야기와 자기 자랑을 한참 동안 늘어놓았던 것]]. 당연하겠지만 해리는 그때 당시 마법 세계와 관련된 것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드레이코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자기가 바보처럼 느껴진다고 생각했었다.][* 여기서 드레이코가 얼마나 응석받이로 자랐는지 간접적으로 드러나는데, 원래 호그와트에선 1학년들은 개인 빗자루를 소지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지만 자기는 그런 건 상관없이 몰래 하나 가지고 들어갈 거라고 해리에게 말했으며, 당시 그 자리에 없던 말포이 부부는 아들이 원하는 빗자루를 사러 간 것이었다. 한마디로 교칙 위반이라 학교에서 타고 다니지도 못하는 빗자루를 아들이 원한다는 이유로 사준 것이다. 나중에 호그와트에 입학한 후에도 드레이코는 학교 빗자루로 수업을 했고, 2학년 때는 아버지에게 또 다른 최신형 빗자루를 받았기 때문에 그 몰래 가지고 들어왔다는 빗자루는 작중에서 한 번도 등장한 적이 없다.] 해리는 알지도 못하는 이야기를 한창 늘어놓았으며, 결정타로 가게 밖에서 해리를 기다리고 있던 [[해그리드]]를 대놓고 비웃었기 때문. 이때 자기는 [[슬리데린]]에 배정받고 싶다며, [[후플푸프]]에 배정받는다면 호그와트를 그만두겠다고 말하며 호그와트 기숙사에 대해 언급한다.[* 해리가 해그리드에게 이 얘기를 하자 해그리드는 슬리데린보다 후플푸프가 낫다고 말해준다.] 이때 드레이코는 자신의 이름을 밝혔으나 때마침 해그리드가 해리를 부른 데다 망토를 맞추는 것 또한 끝났기에 드레이코는 해리의 이름을 듣지 못하고 헤어지게 되었다.[* 당시 해리 포터는 볼드모트를 파멸시켰으므로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라는 얘기가 돌았기 때문에 해리의 정체를 알았다면 드레이코는 그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그와 손잡으려 했을 것이다.] 가게를 나서는 해리에게 ‘호그와트에서 보자’라는 인사까지 하는 것을 보면 첫 마법학교 입학을 앞두고 설레어하는 신입생의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말포이는 해리를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해 두 번째 만남인 호그와트 급행열차에서 통성명을 할 때는 그에게 친근하게 굴며 접근하려 했다. 그때의 대사는 "저런 놈들이랑 어울리지 마, 내가 잘 도와줄게". 하지만 이미 [[론 위즐리|론]]과 친해진 해리는 건네온 악수를 스스로 거부하였다. 영화에서는 기숙사 호명식에서 처음 만나게 되며, 마치 먼저 친해진 론을 가난한 집안 출신이라고 욕해서[* 론이 드레이코의 풀 네임을 듣고 작게 웃음을 터뜨리긴 했다.] 해리가 첫 만남 때 친해지길 거부하는 것처럼 나온다. 다만 이것은 원작에서도 나온 장면으로, 원작 역시 론에 대해 모욕하며 손을 내밀자 그 손을 잡지 않는다. 애초에 해리 쪽에서 먼저 정이 떨어졌던 것. * 포터모어에 따르면 드레이코가 처음에 해리에게 접근하려 했던 것은 루시우스가 기대하던 대로 해리 포터가 제2의 어둠의 마왕이 될 수 있는 뛰어난 어둠의 마법사인지 확인하려 했던 것이라고 한다. 당시 어둠의 마법사들 사이에서는 해리가 볼드모트를 없앨 수 있었던 이유가, 볼드모트보다 더 뛰어난 어둠의 마법 재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리와의 대화 후 기대와는 달리 그가 어둠의 마법엔 재능이 없는 존재라는 것을 파악하고는 쭉 그를 적대했다고 한다.[* 이는 스네이프가 본편에서 자기에게 왜 해리 포터를 놔두었냐고 따져 묻는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벨라트릭스]]의 물음에 대답하면서 한 말에도 나와있다(6편 1권의 ''''스피너즈 엔드'''' 편 참조).] * 드레이코의 아버지인 루시우스도 그 이론의 열렬한 지지자 중 하나였다고 한다.[* 이런 설정을 반영했기 때문인지 루시우스가 해리를 처음 만났을 때 영광스러워하는 모습이 있었다. 이 흉터는 [[볼드모트|마법사]]가 남긴 흉터라는 감탄은 덤.] 해리는 이제 막 마법사의 세계로 처음 들어와 순수혈통이니 머글 태생이니 이런 것들에 전혀 알지 못했으나 그냥 말포이의 첫인상부터 [[직감|그의 태도는 분명 뭔가 글렀다는 것을 눈치챈지라]] 말포이가 내민 손을 거절했다. 이후 기숙사 간 감정이 나쁜 슬리데린과 그리핀도르로 각각 배정되고[* 하지만 이때 해리가 완강히 거부하지만 않았다면 해리는 슬리데린으로 배정받았을 것이다.] [[루시우스 말포이|그의 아버지]]와 사이가 나쁜 [[아서 위즐리]]의 아들 중 한 명인 [[론 위즐리]]와 머글 태생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해리와 친해지면서 사이는 더욱 나빠지기 시작했다.[* 만약에 둘이 가까운 사이로 지냈다면 [[제임스 포터]]와 [[시리우스 블랙]] 같은 사이가 됐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말포이는 슬리데린이란 타이틀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시리우스와 큰 차이가 있다. 그리고 이 커플은 시리즈 시작으로부터 30여 년 뒤,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와 [[스코피어스 말포이]]로 세상 빛을 보게 된다.] 해리와 얘를 비롯한 모든 타 기숙사 애들과 슬리데린 애들이 서로 이름을 안 부르고 성씨를 부르는 것도 확실히 거리를 두는 행위다.[* 모든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는 서로 친하지 않거나 적대 관계에 있는 사람들끼리는 절대 이름을 안 부르며 성만 부른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주인공의 적절한 [[안티테제]]다. 둘의 집안 사정, 기숙사, 주변 사람에 대한 태도가 크게 상반된다.] 아무튼 호그와트에 입학한 드레이코는 슬리데린으로 배정받았고,[* 영화판에선 아예 모자를 제대로 쓰기도 전에 기숙사 모자가 슬리데린이라고 소리친다.] 7권까지 쭉 해리 삼총사와 앙숙이며 비행 수업이 있던 날 [[네빌 롱보텀]]의 리멤브럴을 뺏고 비행 시간에 계속 실수하던 네빌을 조롱하다가 [[파르바티 파틸]]에게 "[[입 닥쳐, 말포이]]"란 말을 듣는다. 네빌 롱보텀이 빗자루 폭주로 인해 의무실에 실려 갔을 때, 네빌이 떨어뜨리고 간 리멤브럴을 들고 네빌이 못 찾을 곳에다 올려놓겠다며 빗자루를 타고 날아올라 해리를 도발하지만 뒤쫓아 날아온 해리에게 도로 리멤브럴을 뺏긴다. 이 장면에서 "허세 부린 게 아니라 정말 잘 날았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의외로 비행 실력이 제법이었던 모양이지만,[* 사실 드레이코 자체가 비행술은 가장 자신 있는 마법 중 하나였기 때문에 자신보다 비행술이 뛰어난 해리 포터를 약간 시샘했다는 묘사도 있었다. 나중에 나온 저주받은 아이에서 어릴 때 꿈이 퀴디치 선수였고 현재는 마법 정부가 별로 자신에게 맞지 않으며 행복히 살고 싶었다고 해리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영화에서도 첫 비행술 수업에서 땅에 놓인 빗자루를 손 높이까지 끌어올릴 때, 드레이코는 해리처럼 단박에 성공한 건 아니었으나 한두 번 만에 바로 성공했었다. 반면에 헤르미온느와 론은 한참을 고생했는데, 론의 빗자루는 바닥에서 데굴데굴 구르기만 했고, 헤르미온느의 빗자루는 아예 꿈쩍도 안 했다.] 해리가 워낙에 재능을 타고나서... 결국 오히려 해리가 최연소 퀴디치 팀 수색꾼이 되도록 해주는 계기를 제공한다.[* 해리가 첫 비행이지만 아주 능숙한 모습을 보였고, 때마침 사무실에 있던 맥고나걸이 이 모습을 목격한다. 곧 맥고나걸이 자기 좀 보자며 해리를 부르자 드레이코는 해리가 혼나는 줄 알고 깨소금이라는 표정을 짓는다.] 그날 저녁, 드레이코는 해리와 론에게 트로피 보관실에서 보자며 결투를 신청했지만 해리 일행(얼떨결에 따라나온 헤르미온느도 포함)이 도착했을 때 정작 드레이코는 오지 않아서 헤르미온느는 드레이코에게 속았음을 간파했고 교실로 돌아오던 중에 비밀 금고에 대해 알게 된다. 얼마 후, 해그리드가 몰래 애완 용(드래곤) 노버트를 키우던 걸 알아낸 드레이코는[* 원작에서는 론이 노버트에게 물린 후 병동에 입원하자 그의 책을 빌려 갔다가 노버트를 빼돌리려는 편지를 발견한다. 영화에서는 해그리드의 오두막 창문으로 노버트를 엿본다.]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에게 신고했지만, 맥고나걸과 함께 도착했을 때 노버트는 [[찰리 위즐리]]가 데려간 뒤였기에 증거가 없다며 20점 감점당했다. 하지만 해리 일행[* 론은 노버트에게 손을 다쳐서 오지 못했다.]도 취침 시간에 무단으로 기숙사 밖에 나온 죄로 해리, 네빌, 헤르미온느도 50점씩 감점당해서 셋은 한동안 전교 왕따였다. 어쨌거나 드레이코도 기숙사 밖을 나갔던 것은 맞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징계를 받았으며, 해리와 함께 들어간 어둠의 숲에서[* 이 일을 [[루시우스 말포이|우리 아버지]]가 알면 가만히 계실 거 같냐고 투덜대면서도 무서워하는 건 덤이다.] [[퀴렐|망토를 쓴 형체]]가 유니콘의 피를 빨아 먹는 걸 보고 비명을 지르며 혼자 도망친다(...) 종강 연회에서 슬리데린이 연속으로 우승컵을 타는 것에 대해 기뻐하고 있었으나 해리 삼총사와 네빌이 막판에 마법사의 돌 사건 해결 & 무모함에 맞선 용기를 참작받아 점수를 받으면서 슬리데린은 기숙사 점수를 역전당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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